정기총회 개최, 각 지역대표 선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지역대표 당선자들. ⓒ펫헬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지역대표 당선자들. ⓒ펫헬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대공수협) 차기 회장단 재선거가 실시된다.

대공수협은 차기 회장단 입후보자가 없어 다음 1년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었지만 내부 논의 결과 재선거 실시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공수협은 공중방역수의사들의 대표 단체다. 공중방역수의사는 병역복무 대신 가축 방역 업무 등에 3년간 종사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공무원(가축방역관)이다.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대공수협 제15대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접수 결과 차기 회장단 입후보자는 없자, 현 제14대 회장단 및 중앙집행이사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절차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지난 7일~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기총회 후 중엉선거관리위원회의 내부 논의 끝에 재선거를 결정했다. 후보 등록은 14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며, 선거운동 기간은 22일~27일이다. 투표는 28일 오전 9시~29일 오후 6시 진행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실시된 지역대표단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강원 이주영 △경기 김선욱 △경남 김정태 △경북 변지훈 △대구 강채호 △부산 최인수 △울산 이승준 △인천 최규현 △전남 박치호 △전북 김동희 △제주 김지율 △충남 심동찬 △충북 박경영 수의사가 찬반 투표로 당선됐다.

경선이 치러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경우 이재호 수의사가 5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입후보자가 없거나 배치 인원이 적어 15기(2년 차 공중방역수의사)가 없는 지역은 직무대리가 지정된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온라인 이사회. ⓒ펫헬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온라인 이사회. ⓒ펫헬스

정관 개정은 446명 중 360명이 투표해 찬성 341표로 가결됐다. 정관 개정안은 본회의 목적·지위·사업 관련 부분을 보다 명확하게 적시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조항을 신설했다. 또 선거의 공정한 시행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조항을 재정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연자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7일에는 대한수의사회 김홍석 과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과 강호성 주무관이 현장에 소속 기관 현안을 소개와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대공수협 박수현 부회장이 진행하는 최근 개정된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 및 복무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아이엠디티의 서상혁 대표와 수원 본 동물의료센터 진료 수의사이자 대공수협 전 회장 정우람 수의사가 각각 병원운영과 임상수의사 3년차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됐다.

8일에는 ‘Dr. Lee의 미국 수의사 도전기’의 저자인 이기은 수의사, 수의미래연구소 공동대표인 대공수협의 조영광 수의사, 웹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의 자문을 맡은 권환흥 수의사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양일간 진행된 강의 및 세미나는 대공수협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yqFnTG0CqNeo4b1Zv6V0Sg)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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