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리코-쥬박스, 건전한 입양시장 활성화 MOU

사진 파이리코
사진 파이리코

반려동물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파이리코가 경기 일산에 위치한 반려동물 백화점 쥬박스와 손잡고 ‘비문인식을 통한 반려동물 안심입양’ 확산에 나선다.

파이리코는 최근 쥬박스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입양희망자들에게 반려동물 안심입양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년간 축적해온 파이리코의 반려동물 비문인식 기술력과 쥬박스의 메디컬센터급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리시설을 결합해, 입양희망자들이 입양 상담 때부터 수의사 치료기록과 건강상태를 포함한 반려동물의 이력을 확인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입양희망자들은 현재 입양하려는 반려동물이 어느 동물병원의 수의사가 언제 어떠한 항목을 검사했고, 해당 반려동물의 건강상태가 어떠한지를 진단서로 확인하고 그 진위여부를 스마트폰 기반의 비문인식으로 명확히 인증할 수 있다.

그동안 입양 시 구두 설명에만 의존해 자가 접종인지 아닌지도 확인이 불가능했던 부실입양 체계를 비문인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안심입양’ 체계로 변화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파이리코는 입양희망자들이 손쉽게 어떤 반려동물을 입양할 지 살펴볼 수 있도록 MeetPet 웹서비스를 활용하게 된다. 또한 입양 상담 신청 고객들에게 입양 전후 숙지해야하는 필수 지식들을 전달하는 교육과정도 마련해 반려동물 입양시장의 건전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미지 파이리코
이미지 파이리코

파이리코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충동적인 반려동물 입양 탓에 작은 문제에도 쉽게 파양되고 유기견이 늘어나는 현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의 강아지 농장 또는 공장에서 생산되면서 반려인들은 이력이 불분명한 동물을 입양하고, 며칠 되지 않아 질병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사례들이 있다”며 “양사는 신뢰를 잃어버린 입양 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수의사의 치료기록과 접종 기록을 확실히 인증하는 안심입양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쥬박스는 (주)맥스코프가 투자한 약 1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백화점이다. 동물메디컬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동물 호텔 운영 등 복합 문화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강원도 평창의 브리딩 센터에서 부모견과 함께 양육된 반려동물을 데려와, 입양 전까지 쥬박스동물메디컬센터에서 1일 2회씩 회진하며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또 감염병 등의 질방 예방 및 통제를 위해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파이리코 김태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안심입양 플랫폼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투명하고 체계화된 반려동물 입양 절차로 관련시설을 운영하는 파트너사를 더욱 확보하고, 불투명한 입양과 충동적인 입양을 감소시키고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쥬박스 배경환 이사는 “파이리코의 비문인식 기술력을 통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전국 최대 규모의 쥬박스 반려동물 백화점에서 입양희망자들이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의사의 건강검진 확인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어, 반려동물 입양문화 선진국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좋은 기회”라며 “입양 시장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입양희망자들의 피해 또한 최소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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