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해외사업 활성화에 중요한 전기 마련”

사진 이글벳
사진 이글벳

동물약품 전문기업 이글벳(044960, 대표 강태성)이 알데하이드계 소독제인 ‘글루타사이드’를 중국에 첫 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글벳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알데하이드계 소독제인 글루타사이드의 중국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중국 현지에 런칭했다. 연간 계약으로 300톤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의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현지 프로모션을 강화해 3년 내 연간 500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루타사이드는 균·바이러스의 박멸 및 축사, 축산 기구의 소독 등 위생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오리지널 제품인 엠에스디(MSD)의 옴니싸이드(Omnicide)와 자체 비교 시험으로 효능·효과도 증명했다.

이글벳은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유럽 의약품 제조공정 관리 기준(EU-GMP)’ 인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 수출을 진행해왔다.

시장조사기관 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동물약품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322억 달러(45조 원)에서 2027년에는 460억 달러(약 64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거대한 중국 동물약품시장에서 글루타사이드를 통해 단기적으로 300만 불, 중장기적으로는 500만 불 이상의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사료첨가제와 내년 주사제 추가 등록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글벳 해외 매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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